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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종이의 집’ 혹평 속 스트리밍 글로벌 2위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공개 중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종이의 집’)이 뜨뜻미지근한 시청자 반응과 달리 전 세계 스트리밍에서 2위에 올랐다. OTT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28일 한국판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파트1의 공개 후 하루 만에 3위에 이어 순위를 한 계단 올렸다. 한국,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홍콩,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말레이시아, 몰디브, 모로코, 나이지리아,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총 16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바하마, 에콰도르, 케냐, 모리셔스, 오만, 파키스탄, 파나마, 파라과이, 포르투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에서는 2위였다. 이탈리아, 콜롬비아, 바레인, 헝가리, 온두라스, 요르단, 쿠웨이트, 트리니다드토바고, 아랍에미리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원작을 제작한 스페인에서는 5위에 그쳤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원작 내용에 근미래 통일을 앞둔 남북한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교수를 중심으로 남한, 북한의 범죄자들이 공동 화폐를 찍어내는 조폐국에서 인질을 잡아 벌이는 사건이 내용이다. 유지태, 김윤진, 전종서 등과 초히트작 ‘오징어 게임’으로 인지도가 높은 박해수가 출연한다. 높은 순위와 별개로 국내외 시청자 반응은 그닥이다. 시리즈를 시청한 이들은 “원작을 고민없이 복제한 흐름”, “알맹이 없는 이야기” 등 비판을 꺼냈다. 해외 비평사이트 IMDb에서는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저점인 5.1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 해외 시청자들 역시 “원작의 복사에 불과한 작품”, “독창성을 찾을 수 없다”, “작품을 그저 한국어로 번역한 것 뿐이냐” 등 혹평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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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종이의 집' 유지태 "신비한 마스크 전종서, 인상 깊었던 배우"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유지태가 이번 작업을 통해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던 배우로 전종서를 꼽았다. 유지태는 27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전종서가 인상깊었다. 신기한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전종서는 같이 연기를 하는 방식이 사람이나 상황의 영향을 받을수록 표출된다. 잠재력이 대단하다"라며 "앞으로 영화에 더 집중했으면 한다. 영화에 집중하고 드라마로 확장했으면 좋겠다. 영화에서는 연기와 연기가 부딪친다. 감정의 폭발을 많이 경험한 후에 드라마로 옮겨가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스페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괴이'의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유지태는 인질강도극을 계획한 교수 역을 맡았다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 역의 박해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 역의 전종서,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길거리 싸움꾼 출신 덴버 역의 김지훈,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천재 해커 리우 역의 이현우, 연변 조직에서 활동했던 해결사 콤비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오슬로 역의 이규호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2022.06.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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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종이의 집' 유지태 "대본 받을 때부터 호불호 갈릴 것 예상"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유지태가 관객의 엇갈린 반응을 처음부터 예상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27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곤 대본을 받을 때부터 알았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유지태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았던 원작을 리메이크해 부담감이 컸다"면서도 "한국식으로 잘 버무렸다고 해야 하나. 호평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가장 우려했던 점에 대해서는 "시즌 두 개를 에피소드 12개로 압축했다. (러닝타임이 짧아져) 인물의 입체감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대사들이라든지를 보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답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스페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괴이'의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유지태는 인질강도극을 계획한 교수 역을 맡았다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 역의 박해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 역의 전종서,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길거리 싸움꾼 출신 덴버 역의 김지훈,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천재 해커 리우 역의 이현우, 연변 조직에서 활동했던 해결사 콤비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오슬로 역의 이규호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2022.06.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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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종이의 집’ 원작에 남북한 설정 더한 이 신박함[종합]

13명 떼주연 시리즈 성공할까.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이다. 스페인 원작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비중 있는 출연진만 13명이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제작발표회에는 배우만 13명이 참석했다.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 이규호,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가 자리를 빛냈다. 김홍선 감독은 “2018년에 처음 이 작품을 보게 됐다. 원작 작품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매력 있고 재미있다’고 느꼈다. 어떤 시기나 공간으로 이동시켜도 매력이 넘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됐다”며 작품 기획 의도를 밝혔다. 류용재 작가는 “처음 스페인 원작 시즌 1, 2가 공개됐을 때 빅팬의 입장에서 작품을 보면서 리메이크를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원작자와 넷플릭스의 허락이 꼭 필요했기에 ‘한국적인 느낌으로 어떻게 작품을 잘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통일 직전의 한반도가 배경이다. 유지태는 “훌륭한 스토리는 어느 나라에서나 세계적인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그럴 수 있는 이유는 현명함과 치밀함이라고 생각한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남북설정의 조화가 좋았고 우리만의 해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윤진은 “원작이 워낙 유명했기에 부담이 컸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만 할 수 있는 이야기고 원작의 장점을 압축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류용재 작가님이 워낙 극본을 잘 써주셨다”고 칭찬했다. 한국판 ‘종이의 집’ 강도들은 하회탈을 쓰고 나온다. 박해수는 “스페인에서 달리 가면을 쓴 이유가 있는 것처럼 하회탈을 쓰는 이유가 있다. 하회탈이 지닌 권력층을 향한 비난, 풍자적인 의미가 좋았다. 또 배우들이 하회탈을 실제로 썼을 때 느껴지는 위압감이 엄청났다. 하회탈은 앞에서 볼 때 옆에서 볼 때 느낌이 다 다르다.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전종서는 “배우들이 궁금했던 점이 ‘어떤 가면을 쓸까’였다. 촬영 현장에서 처음 하회탈을 보고 해학적이고 기괴하다고 느꼈다. 하회탈이 지닌 동시다발적인 느낌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유지태는 초유의 인질극을 지휘하는 천재 집약가 교수 역을 맡았다. 그는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신기한 캐릭터”라고 교수 역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수는 헤드쿼터에서 전체를 관망하고 지휘하는 역할이다. 강도들에게도 상황 설명을 잘 해야 하지만 시청자에게도 설명을 잘 해야 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성우 같은 느낌으로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대한민국 경기 경찰청 팀장 선우진을 연기했다. 김윤진은 “선우진은 남측을 담당하는 경찰이자, 냉철하고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강도단의 허점을 잡아 인질극을 마무리하려고 노력한다. 싱글맘이자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상황에서 큰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복잡다단한 인물”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과 역할의 공통점으로 강제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점과 대화로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는 점에서 같은 이념을 꼽았다. 김윤진은 “K콘텐츠가 주목 받는 시대다. 한국말로 만들어진 한국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 작품과 캐릭터가 세계적으로 소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박해수가 맡은 베를린은 분단국가에 현실을 압축하고 은유적인 캐릭터다. 박해수에 따르면 북한 강제 수용소에서 오랫동안 갇혀 있다가 탈출한 인물이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다. 전종서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남한으로 간 도쿄를 연기했다. 전종서는 “교수가 하자고 하면 뭐든지 내던진다.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도박을 하는 캐릭터”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대본을 받자마자 도쿄 역을 맡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리메이크된 도쿄는 원작과 제일 많이 다른 캐릭터다. MZ세대이고 현재 20대들의 현실적인 부분들이 많이 반영됐다, 또 가장 순수하다. 탈선하지 않고 안정성을 추구한다. 사고를 치지 않는다”고 세세하게 소개했다. 어마어마한 돈이 소재이고, 다양한 인간 군상을 엿볼 수 있는 점에서 초히트작 ‘오징어 게임’과 비교를 피할 수 없었다. 김홍선 감독은 “‘오징어 게임’ 덕분에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 같다. 한국의 많은 콘텐츠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즐겨본 작품이다. ‘종이의 집’이 ‘오징어 게임’에 근접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박해수는 “남북한의 갈등 속에서 (캐릭터들 간에) 심리적인 갈등이 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종이의 집’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묻자 김홍선 감독은 “색다른 캐릭터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작품이다. 원작을 본 팬들은 어떤 점에서 설정이 달랐는지 한국적으로 작품이 어떻게 표현됐는지 비교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꼽았다. 류용재 작가는 “원작이 지닌 신박한 설정이나 상황들이 많다. 원작에 남한과 북한 설정이 더해지며 강도들, TF팀끼리도 서로를 의심하기도 하고 같은 목적을 향해 힘을 합쳐야 하는 또 하나의 레이어가 쌓인다”고 짚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24일 공개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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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오징어 게임'에선 초록 체육복, '종이의 집'에선 빨간 유니폼"

배우 박해수가 연이어 단벌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박해수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오징어 게임'에서는 초록색 체육복만을, 이번 작품에서는 붉은색 유니폼만을 입고 나온 것에 관해 "단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웃었다. 이어 단벌 캐릭터를 연기한 이유에 관해 "통제된 공간 안에서의 배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수는 "인물이 갇힌 공간에서 갈등이 증폭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넷플릭스 공무원, 넷플릭스 정규직"이라는 수식어에 "그 정도는 아니다"며 웃어 보였다. 이번 작품에서 연기한 베를린 역에 대해서는 "우리가 겪고 있는 아픔, 분단 국가의 현실을 압축하고 은유한 캐릭터"라고 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괴이'의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인질강도극을 계획한 교수 역의 유지태,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 역의 박해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 역의 전종서,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길거리 싸움꾼 출신 덴버 역의 김지훈,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천재 해커 리우 역의 이현우, 연변 조직에서 활동했던 해결사 콤비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오슬로 역의 이규호가 강도단으로 출연한다.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 역의 김윤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역의 김성오, 조폐국 국장 조영민 역의 박명훈,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 역의 이주빈 또한 시너지를 빚어낸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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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이현우 "하회탈 쓰니 왠지모를 자신감 생겨"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이현우가 하회탈을 쓰고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현우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리우 캐릭터는 밝은 모습과 그 속에 천진난만함이 있다. 철부지 같은 모습이 많이 그려질 것 같다"며 "여러 상황과 감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리우의 역할은 뛰어난 해킹 실력으로 교수와 강도단을 연결해주는 막내"라고 설명했다. 또 "하회탈을 쓰면 표정이 안 보인다. 무엇인지 모를 자신감이 생기더라. 다같이 빨간 강도단 옷을 입으면 통일감에서 오는 끈끈함도 있었다"고 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괴이'의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인질강도극을 계획한 교수 역의 유지태,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 역의 박해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 역의 전종서,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길거리 싸움꾼 출신 덴버 역의 김지훈,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천재 해커 리우 역의 이현우, 연변 조직에서 활동했던 해결사 콤비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오슬로 역의 이규호가 강도단으로 출연한다.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 역의 김윤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역의 김성오, 조폐국 국장 조영민 역의 박명훈,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 역의 이주빈 또한 시너지를 빚어낸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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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오겜'과 경쟁? '종이의 집'도 다양한 장점 있어"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과의 경쟁 구도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박해수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오징어 게임'보다 더 이슈가 되거나 인기를 얻거나, 이런 것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의 큰 장점은 더 다양한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 좋은 스페인 원작에 더한 한국만의 현실, 여기서 파생된 심리적 갈등 요소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박해수는 "경쟁이라기보다, 좋은 창작진과 아티스트가 갔던 길을 '오징어 게임'이 따라가서 좋은 성적을 얻었듯이 '종이의 집'도 그럴 것이다.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는 작품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괴이'의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인질강도극을 계획한 교수 역의 유지태,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 역의 박해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 역의 전종서,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길거리 싸움꾼 출신 덴버 역의 김지훈,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천재 해커 리우 역의 이현우, 연변 조직에서 활동했던 해결사 콤비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오슬로 역의 이규호가 강도단으로 출연한다.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 역의 김윤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역의 김성오, 조폐국 국장 조영민 역의 박명훈,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 역의 이주빈 또한 시너지를 빚어낸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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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박해수 "한국판 가면은 하회탈…권력층 향한 풍자 담겨"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박해수가 스페인판의 달리 가면을 능가할 한국판의 하회탈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해수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큰 메시지가 가면에 담겨있을 터다. 스페인에서는 달리 가면으로 자유의 의미를 줬을 거다. 우리는 하회탈이다"고 말했다. 이어 "풍자적 의미, 권력층에 대한 비난이 담겼다"면서 "많은 배우들이 썼을 때의 위압감도 있다. 하회탈은 보는 방향마다 느껴지는 감정이 다르더라.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수에 이어 전종서는 "촬영하기 전부터 어떤 가면을 쓰게 될지 궁금했다. 하회탈로 정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봤을 때도 놀랐다"며 "활짝 웃는 얼굴이 해학적이고, 한편으론 기괴했다. 동시다발적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게 강렬했다"고 밝혔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괴이'의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인질강도극을 계획한 교수 역의 유지태,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 역의 박해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 역의 전종서,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길거리 싸움꾼 출신 덴버 역의 김지훈,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천재 해커 리우 역의 이현우, 연변 조직에서 활동했던 해결사 콤비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오슬로 역의 이규호가 강도단으로 출연한다.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 역의 김윤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역의 김성오, 조폐국 국장 조영민 역의 박명훈,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 역의 이주빈 또한 시너지를 빚어낸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2 11:33
드라마

'종이의 집' 유지태 "스페인 원작에 남북 현실·한국의 해학 담아"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유지태가 스페인 원작과 다른 한국판 '종이의 집'만의 매력을 전했다. 유지태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서 "워낙 팬덤이 강한 드라마이지만, 훌륭한 스토리는 어느 나라에서나 통할 거라 생각했다. 한국 콘텐트가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데에는 현명함과 치밀함이 있지 않나. 남북의 현실을 잘 믹스했고, 우리만의 해학을 담았다"고 말했다. 유지태에 이어 김윤진은 "워낙 유명한 원작이다보니, 이걸 만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담이 컸다"면서 "근데, 우리만의 슬픈 현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만 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원작을 압축해 한국적인 이야기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메가폰을 잡은 김홍선 감독은 "2018년에 처음 원작을 봤다. 많은 캐릭터가 다 매력이 있었다. 시기나 공간을 이동시켜도 다 해당이 되는 캐릭터인 것 같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해보면 우리만의 캐릭터로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며 "이 상황이 있을 수 있는 일인 것처럼 받아들이며 볼 수 있을지가 제일 큰 고민이었다. 고민을 하던 중, 남과 북의 상황을 미래로 설정하면 이 이야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괴이'의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인질강도극을 계획한 교수 역의 유지태,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 역의 박해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 역의 전종서,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길거리 싸움꾼 출신 덴버 역의 김지훈,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천재 해커 리우 역의 이현우, 연변 조직에서 활동했던 해결사 콤비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오슬로 역의 이규호가 강도단으로 출연한다.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 역의 김윤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역의 김성오, 조폐국 국장 조영민 역의 박명훈,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 역의 이주빈 또한 시너지를 빚어낸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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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D-3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관전 포인트 공개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관전 포인트를 21일 공개했다. #1 통일 앞둔 한반도에서 세상에 없는 돈을 훔친다. 독창적 설정 & 예측불허의 스릴 넘치는 전개!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특수한 시공간 설정과 예측불허의 전개를 펼친다. 통일 직전의 한국이라는 설정 하에 비무장지대에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경제적인 활동이 보장되는 공동경제구역이 세워지고, 그 가운데 위치한 통일 조폐국에서 4조 원을 훔치려는 강도단과 이들을 막으려는 남북 합동 대응팀의 두뇌 싸움이 그려진다. TF 본부에서 서로 다른 신념으로 맞서기도 하고, 조폐국 안에서도 강도단 내의 갈등과 남북한 출신 인질들의 견제와 돌발 행동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한다. #2 강도단의 새로운 상징 하회탈과 작품 곳곳에 녹아든 한국 정서와 비주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이야기는 물론 작품의 볼거리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정서와 상징들이 가득하다. 한국 강도단의 가면은 전통 하회탈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김홍선 감독은 “한국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탈이고 하회탈이 가진 해학성도 작품과 맞아떨어졌다”며 하회탈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통일 조폐국 안팎도 시선을 끈다. 한옥 구조의 조폐국 내부에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소나무나 바위, 중정을 설치하고 여러 한국화로 벽면을 꾸몄다. 통일 화폐에는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 등의 초상을 삽입했다. 작품 곳곳에 녹아있는 한국만의 정서와 시각적 요소들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만의 비주얼을 완성하며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선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3 빈틈없이 채워진 캐스팅 라인업,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 사로잡는다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완성되었다. 범죄 역사에 혁명으로 남을 인질강도극을 계획한 교수 역의 유지태,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 역의 박해수,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 역의 전종서, 남한 최초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의 이원종, 길거리 싸움꾼 출신 덴버 역의 김지훈, 각종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의 장윤주, 천재 해커 리우 역의 이현우, 연변 조직에서 활동했던 해결사 콤비 헬싱키 역의 김지훈과 오슬로 역의 이규호가 강도단 멤버로서 시너지를 만든다. TF 팀으로 뭉친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 역의 김윤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역의 김성오 또한 강도단에게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조폐국 국장 조영민 역의 박명훈과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 역의 이주빈은 강도단과 남북 합동 대응팀을 동시에 뒤흔드는 변수를 몰고 오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베테랑 배우들이 선보일 쟁쟁한 연기 대전과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앙상블에 기대가 증폭된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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